사계절이 뚜렷하게 변화하는 무주의 자연이 만든 사방으로 펼쳐진 산세의 풍경과 자연이 들려주는 친숙한 소리, 천천히 흘러가는 풍요로운 대지의 품에서 머물며 무곡리의 아름다움과 조우해보세요.
소요새는 무곡리 마을의 한 가운데, 가장 높게 위치하고 있는 마을회관과 같은 공간입니다.
무곡리를 방문한느 모두를 환대하며 여러분이 머무를 작은 안식처로 안내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첫번째 층의 리셉션 공간에서 의식 너머의 심연의 물결속에서
본래의 자신을 느끼고 마음속 변화를 일게 만들어 새로운 일상으로의 전환점이 되시길 바랍니다. 두번째 층의 다도 공간은 무곡리 마을의 전경뿐만 아니라 수평 파노라마 창이 담는
무주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치 물 위에 떠있는 듯한 공간에서 자연을 배경 삼아 따뜻한 차를 즐겨보세요.
예로부터 마을의 우물은 식수와 목욕을 위한 용도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빨래를 하기 위해 모여든 마을 주민들 위한 문화적 쉼터 공간이기도 했습니다.
옛 마을의 우물의 역할처럼 무곡리의 선선은 몸과 마음의 목욕과 문화적 쉼터를 제공합니다.
선선에서 자연과 조우하며 일상속에서 무거워진 심신을 정화하고 내면의 평화와 안정이 스미는 온기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사우나 이용은 소요새 직원에게 문의 부탁드립니다.
아랫말에 위치한 첫번째 집은 부족함 없이 넉넉한 집입니다.
짙은 톤의 고재와 묵직한 돌로 이루어진 진입 공간은 차분하게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처음과 끝을 담담하고 차분하게 안내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침실은 오로지 쉽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부족함 없는 최소한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침실과 다른 공간을 연결하는 회전문은 필요에 따라 공간을 확장하거나 분리할 수 있습니다.
창 너머로는 무주의 자연을 배경 삼아 여유로운 하루를 유영할 수 있는 수영장이 펼쳐집니다. 작은 창을 통해 자연을 향해 열려 있는 자쿠지는 안정되고 사적인 공간감을 제공합니다.
오로지 자연을 향해 열려 있는 구조는 번뇌를 벗고 심신의 평화를 가져오는 휴식을 선사합니다.
기준 인원 2명 (최대 인원 2명)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윗말에 위치한 첫번째 집은 따로 또 함께하는 느슨한 집입니다.
어두운 톤의 현관과 묵직한 돌로 이루어진 진입공간은 차분하게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처음과 끝을 담담하고 차분하게 안내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함께하는 시간과 각자의 사유하는 시간을 모두 존중할 수 있도록 객실 중심에 위치한 주방 공간을 중심으로 양옆으로 침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침실은 화장실과 연결된 형태로 미닫이문을 열면 외부 정원까지 확장된 공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외부 테라스와 수영장은 천장 구조물로 인해 온전히 현재에 몰입하는 하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외부의 간섭 없이 따로 또 함께하는 모든 경험을 오롯이 누릴 수 있는 휴식을 선사합니다.
기준 인원 4명 (최대 인원 4명)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윗말에 위치한 네번째 집은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는 집입니다.
어두운 톤의 긴 복도로 이루어진 진입공간은 차분하게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처음과 끝을 담담하고 차분하게 안내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어느 공간에 있든 함께 있는 화목한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침실부터 주방, 화장실, 외부 공간까지 모두 연결된 편리한 동선의 공간입니다. 잠시라도 시선 밖으로 벗어나면 불안한 아이들 둔 가족에게 맞춤화된 객실입니다.
주방 공간에서는 증정의 정원을 보며 사색을, 자쿠지 공간에서는 천장을 통해 하늘을 마주보고 목욕을, 침실 공간에서는 소나무 숲을 관조하며 다양한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을 선사합니다.
기준 인원 4명 (최대 인원 4명)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무곡휴정"은 무곡의 산책길 중간에 자리한 자연속 쉽터입니다.
탁 트인 하늘과 고요한 자연을 품에 안고, 걸음마다 편안함을 더해주는 공간에서 자유롭게 휴식을 즐기세요. 여행자의 피로를 풀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 무곡휴정 이용은 소요새 직원에게 문의 부탁드립니다.
"곡"은 길의 구비짐을, "운"은 구름을 뜻하며, 구름처럼 부드럽고 천천히 흐르는 무곡을 감싸는 길입니다.
무곡으로 향하는 길은 구비져 있어, 천천히 흐르는 시간 속에서 주변 풍경을 만끽할 수 있으며, 풍요롭고 무위자연의 평화로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